안녕하세요~ 꼬부남편입니다. 4개월에 접어든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답니다. 육아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3개월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바깥 나들이를 시작하게 되죠 ^^
저희도 이제 활발하게 돌아다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제주교회도 다시 다니고 꽃구경도 하고, 스타벅스에 앉아서 커피도 마셔보는 등,, 아둥바둥하고 있어요.
목차
제주성안교회 방문
제주성안교회를 꾸준히 다녔는데, 아이를 출산한 뒤로는 현장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했습니다. 아이가 100일정도 지나서야 교회에 첫나들이를 할 수 있었네요.
아이와 함께 예배드리려면, 4층으로
아이가 계속 울고 보채기때문에 예배당 본당에서는 제대로 예배드리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제주성안교회에는 4층에 자모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있는 부모가 아이와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독립된 공간입니다. 조금 소란스러워도 눈치보이지 않는 곳이라 할 수 있어요.
제주성안교회 4층
4층의 모습입니다. 4층에서도 예배당 본당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강대상과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곳이에요. 축복은 벌린 입만큼 들어온다고 하죠~ 이왕이면 목사님과 가까운 곳에 앉아서 예배드리시길 권장드립니다.
이곳이 아이와 함께 예배할 수 있는 자모실입니다.
제주성안교회의 3부예배는 11시 30분에 시작하는데, 오다보니 30분정도 일찍 도착했네요.
수유실
한쪽에 엄마와 아이를 위한 수유실 공간도 있습니다. 장로님 두분이 회의를 하시다가 저희를 보시고는 급히 자리를 비켜주셨습니다 ㅋㅋ
간혹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아빠들도 조심해서 들어가야합니다.
저희 아들 태온이가 낯선공간에 와서 그런지 엄청 울고보채네요~ 귀여워라.
자모실 예배 풍경
제주성안교회의 예배시간이 되니 자모실이 아이들과 부모님들로 가득찼습니다. 사진에 나오지 않은 아이들과 부모들도 많습니다 :]
갓난아기들은 한시도 가만있지 않죠. 소리를 지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곳에서는 모두가 이해하고 서로 배려해주는 공간입니다.
첫나들이 기도
제주성안교회의 성도가 자녀를 출산하게 되면, 해당 구역의 전도사님과 목사님이 특별히 신경써서 챙겨주십니다.
수건같은 간단한 선물도 주시고, 위임목사님께서 직접 첫나들이 안수기도를 해주기도 하시지요.
저희는 제주성안교회 위임목사님의 스케줄문제로 교구 목사님께서 직접 안수기도를 해주셨어요.
아이와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교회를 찾으신다면 제주성안교회를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층의 자모실에서 마음편히 아이를 케어하면서 예배도 드려보세요~
제주성안교회 자모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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