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전환지원금 어떤것일까? 위약금 걱정없이 휴대폰 변경하기

 

안녕하세요, 꼬부남편입니다. 오늘은 우리 생활의 필수품인 휴대폰과 관련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휴대폰을 사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통신사'입니다.

이번 글은 통신사를 변경할 때 지급되는 통신사 전환지원금에 대한 내용입니다.

 

통신사 전환지원금의 배경

 

흔히 단통법이라고 부르는, '단말기 유통법'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통신사들의 과열경쟁을 예방하고 공정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법인데요, 그런데 오히려 통신사들이 서로 경쟁하지 않게되면서 보조금이 줄어드는 결과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단통법을 폐지하여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러나 단통법이 실제로 폐지되기 위해서는 법안의 개정이 필요하고 국회 법안통과까지 이루어져야하기에 실제적인 폐지까지는 엄청난 시일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단통법이 실제 폐지되기까지 하염없이 기다릴수는 없기에, 통신비를 완화시키는 방법으로 발표한 것이 전환지원금입니다.

 

 

통신사 전환지원금이란?

 

우리가 KT나 LG, SKT 등의 통신사를 방문하여 휴대폰을 구매하면 단말기 구입비와 통신요금, 그리고 유심구입비 등등을 지불하게 됩니다.

그리고 통신요금에 2년이나 3년 약정을 걸고 사용하게 되지요. 이 약정기간내에 통신사를 변경한다면 위약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통신사 전환지원금은 바로 이 위약금을 지원해주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말기를 최신형으로 교체하기 위해 통신사를 변경하고 번호이동을 한다면 위약금 등의 비용이 발생하는데, 이 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주의할점은 번호이동, 즉 기존의 번호를 유지한 채 통신사만 바꾸는 경우만 해당한다는 것입니다.

각 통신사별로 전환지원금을 사용하기 위한 과정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보통 단말기를 일시불이 아닌 할부처리해야 하며, 휴대폰 기종별로 전환지원금의 범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꼭 사전에 확인해야겠죠?

 

아직은 혼선이 많은 전환지원금

 

그러나 아직은 전환지원금의 시행착오가 다소 보여지고 있습니다. 전환지원금이 처음 개시되었을 때는 적게는 3만원, 최대 13만원까지밖에 지원되지 않았어요. 통신사별로 자체적으로 다르게, 그리고 매일마다 금액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입니다.

최신기종은 단말기의 재고가 부족할 수도 있고, 제조사에서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단말기별로, 그리고 날짜별로 전환지원금의 금액을 통신사가 변경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통신사 전환지원금이 있으나마나한 수준으로 너무 적다는 여론이 일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원금의 인상을 한 번 요구하였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최소 13만원부터 33만원의 수준까지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가입자가 꼼꼼하게 살펴봐야

전환지원금을 최대로 받기 위해서는 고가의 요금제에 가입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기간내에 해지하거나 요금제를 임의로 변경하는 경우 위약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다양한 조건에서 꼼꼼하게 확인해야겠습니다.

 

번호를 유지한채로 통신사를 변경하여 최신휴대폰을 사용하고자하신다면, 전환지원금 제도를 잘 살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다양한 조건에 따라서 전환지원금을 받는 것이 나은지, 또는 통신사를 변경하지 않고 단말기를 교체하는 것이 나을지 비교해보면 좋겠습니다.

 

 

통신사 전환지원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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