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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브 분유포트 3세대 후기 총정리

by 꼬부남편 202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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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출산했거나 출산예정인 예비부모라면 다양한 육아용품을 알아보고 계시겠죠?

저 또한 작년 11월에 아들이 생겨서 여러 육아용품을 찾아보느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 보면서 '와 이건 꼭 추천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아이템이 있는데요! 바로 '릴리브 분유포트 3세대'입니다.

 

목차

     

    얼마전까지는 벤브와 포트를 사용했습니다. 잘 써먹어야지 하며 샀던 건데, 아무리 본체를 포트에 기대어서 쓴다 해도 무거운 순간들이 있더라고요. 결국 와이프가 손목을 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릴리브 사서 쓰자~ 하며 바로 구입했습니다.

    저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는데, 나름의 장단점이 있어서 후기와 함께 설명해드려볼게요.

     

     
     

    [릴리브 3세대 자동출수 분유포트 자세히보기]

     
     

    릴리브 분유포트 3세대의 주요 특장점

     

     

    만족스러운 디자인

    깔끔한 정수기 같은 느낌이라 좋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맘마존에 깔끔하게 배치해 두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런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다들 만족도가 높아 보입니다. 와이프도 좋아했습니다.

     

     

     

    손목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

    버튼을 터치하면 물이 자동으로 설정한 값만큼 출수되는 방식입니다. 물통을 들고 따르지 않아도 되므로 손목의 부담이 훨씬 덜합니다. 

    150ml를 설정해 두었더니, 버튼을 한 번 터치하는 것만으로 정확하게 젖병에 물을 채울 수 있습니다.

     

     

     

    출산 후 손목이 유난히 약해져 있었던 와이프. 벤브와 포트 같은 제품은 손목이 많이 아플 수밖에요.

    새벽수유시간이 되면 릴리브의 진가가 발휘됩니다. 비몽사몽 한 순간이라도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정확하고 빠르게 분유를 탈 수 있습니다. 정~말 편리했습니다.
     

     
     

    궁합이 좋은 모윰 분유케이스

    주변에서 다들 '브레짜는 안 살 거야?'라고 물어보더군요. 저희는 모윰 분유케이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브레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릴리브가 빠르게 분유물을 내려주니 분유케이스에 계량되어 있는 분유를 탈탈 털어 넣어서 흔들면 제조가 끝납니다. 순식간에 제조가 완료되므로 브레짜가 굳이 필요 없겠다 싶더군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안전한 스텐 316Ti 소재

    스테인리스 316Ti는 의료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인체에 무해한 소재입니다. 몸속에 넣는 수술에도 사용되죠.

    외관은 플라스틱이지만, 물을 보관하는 통은 스텐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는 부모에게 큰 장점이네요. 
     
     

     


    빠른 냉각

    AUTO 기능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100도까지 끓인 뒤 쿨링팬이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쿨링팬의 소음은 다른 포트보다 조금 있는 편입니다. 대신 쿨링시간이 다른 포트에 비해 짧습니다 (2시간 이내)

     

    당장 급하게 먹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분유텀이 2~3시간인 부모에게는 장점이 되겠습니다. 
     


    꼬부남편이 생각하는 단점

    직접 사용해 보고 느꼈던 단점은 아래와 같이 4가지입니다.

     


    물통세척이 어렵다.

    다른 포트들처럼 본체를 분리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내부를 설거지하고 싶어도 조금 어렵죠. (하려면 할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주일에 한 번씩 식초물을 이용해 자동세척기능을 사용합니다.

     

     

     

    남은 물양을 바로 알 수 없다.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얼마만큼의 물이 남아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건 조금 불편했습니다.

    대신 용량이 1.5L이므로 가득 채워서 끓여두면 하루에서 하루 반나절정도는 거뜬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물갈이를 한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아주 가끔씩 물이 덜 출수된다.

    매번 그렇지는 않지만, 가끔씩 설정값보다 덜 출수될 때가 있습니다. 대신 이때는 뭔가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설명이 어려움) 물이 덜 출수되었다면, 확인해 보고 출수버튼을 1초 정도 더 눌러서 수동으로 젖병의 눈금을 맞춰주면 됩니다.


     
     
     육아가 끝나면 다른 용도로 쓰기 어렵다.

    일반적인 포트라면 물을 끓여 먹거나 등등 다양한 용도로 쓰겠지만, 릴리브 분유포트 3세대는 다른 용도로 쓰기가 약간 곤란할 것 같습니다.

     

    따뜻한 커피나 차를 자주 마신다면 괜찮을 듯한데, 그게 아니라면.. 육아가 끝나면 장식품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나중에 당근으로 재판매할 계획입니다.

     
     


    그럼에도 장점이 더 큰 제품

     

     

    무엇보다 디자인이 깔끔하고, 손목의 부담이 덜하면서 새벽 수유가 굉장히 편리해져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브레짜나 벤브와 포트를 알아보는 지인들에게는 릴리브를 강력 추천하고 있죠 :]

     

    그러나 저의 후기는 참고만 하시고, 본인과 아이에게 가장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릴리브 분유포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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